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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풍경에 그려진 의문의 살인
━ 2021 읽으면 좋은 책 2020년 읽었던 책들로 올 한해를 되돌아봅니다. 연말연시 읽으면 좋은 책들도 함께 소개합니다. 새로운 출판 경로를 제시한 책, 믿고 읽는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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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도록 일 않고 필요한 만큼만…노동의 정상화 시대 온다
━ [미래 Big Questions] 게으름의 미래 피터르 브뤼헐(1526~1569년), 『식도락의 마을』(뮌헨, 알테 피나코텍 미술관). 그림 속 마을을 보면 먹을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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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은수의 퍼스펙티브] 주류가 된 SF소설, 인간 사유의 한계를 시험하다
━ SF소설에 열광하는 이유 소수의 작가와 열광적 팬들의 영역이던 SF소설이 한국 문단의 주류로 떠올랐다. SF소설은 어떠한 미래도 인간의 자유와 평등과 연대를 축소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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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훈 칼럼니스트의 눈] 오웰의 『1984 』로 보는 코로나 시대의 위험과 희망
━ 코로나와 빅브라더, 양극화 1984 영화 이미지 [Imdb] 2016년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, 고전 소설 하나가 새삼 주목받게 되었다. 영국 작가 조지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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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래픽텔링]'하루 2권' 책 읽는 책벌레···머스크 세계관 만든 13권의 책
그래픽=차준홍 기자 cha.junhong@joongang.co.kr 일론 머스크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'핫한' 비즈니스맨이다. 그가 세운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신종 코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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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소중 책책책 -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책의 정체를 파악할 때 제목을 가장 먼저 보죠. 책 내용을 그대로 담은 제목도 있지만 속은 느낌이 나는 전혀 다른 내용의 제목도 있죠. 먼저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인지 유추해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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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의 현장 속으로] 자유는 사람들이 듣기 싫은 것을 말할 수 있는 권리다…조지 오웰의 직설
━ [박보균의 현장 속으로-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] 조지 오웰의 ‘정치와 말’ 서거 70년 맞아 조망하다 런던의 BBC 건물 외벽에 새겨진 오웰의 '자유론', 앞은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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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2035] “아뇨, 국민 의견이 그래요”
김준영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 기자 영국의 근미래(2019~2034년)를 그린 BBC·HBO 합작 드라마 ‘이어즈&이어즈’(Years&Years, 2019)에는 혼란한 정세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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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조지 오웰
장혜수 스포츠팀장 70년 전 오늘(1950년 1월 21일), 그는 영국 런던에서 세상을 떠났다. 폐결핵 악화가 사인이었다. 유족은 그를 옥스포드셔주 서튼 코트네이의 교회 묘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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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핸드메이즈 테일’ 원작자 새 소설
증언들 증언들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김선형 옮김 황금가지 붉은 피를 연상시키는 빨간 망토와 하얀 베일이 이 드라마 덕분에 억압의 상징이 됐다. 아르헨티나 낙태 합법화 시위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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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활용 9대 기업, 10년 후 모습은?
빅 나인 빅나인 에이미 웹 지음 채인택 옮김 토트 “인공지능(AI) 시스템이 왜 더 투명하지 않은지 의문을 가져 본 적 있는가? 또는 AI 스스로 학습하는 데 있어 어떠한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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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준호의 과학&미래] 차이나 디스토피아
최준호 과학&미래팀장 중국의 오늘에서 디스토피아(dystopia)의 미래가 보인다. 과학기술은 첨단으로 발전하지만, 그 속에 사는 인류는 전혀 행복하지 않은 시대 말이다. 그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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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모든 사람은 평등…그러나 어떤 사람은 더 평등
박경서 번역가·문학평론가 영남대 교양학부 강사 프랑스 작가 스탕달은 “문학작품에서 정치는 음악회 도중에 들린 총소리처럼 매우 시끄럽고 속된 것이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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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 몰아낸 돼지들의 타락···오웰 '동물농장' 소환한 조국 사태
소설 ‘동물농장’의 작가 조지 오웰. 1945년 초판으로 발행된 ‘동물농장’의 초판 표지. 만화영화 ‘동물농장’에 등장하는 집권 돼지들의 탐욕스런 모습(사진 왼쪽부터). 프랑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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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포경선 위의 광기 어린 살인극
━ 은행나무's pick 극해 극해 임성순 지음 여름은 전통적으로 추리소설과 스릴러소설 성수기다. 기발한 상상력, 극강의 몰입감,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긴장감. 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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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 홍콩시위대 위치정보 껐다···中 디지털 감시에 아날로그 반격
홍콩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공지능(AI)을 동원한 중국식 디지털 감시체계에 걸리지 않으려는 ‘반(反) 디지털 생존법’이 확산하고 있다.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와 일본의 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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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대인들 자발적으로 검열 용인”
위험한 시간 여행 위험한 시간 여행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고상숙 옮김 북레시피 남들과 다른 독립적인 사고는 금물이다. 학교 수업 시간에 궁금한 게 있어도 가급적 질문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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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기록 남기고 안락사 택하는 작가
굿바이, 헤이세이 굿바이, 헤이세이 후루이치 노리토시 지음 서혜영 옮김 토마토 출판사 ‘그가 성행위를 싫어하는 탓에 나는 정기적으로 여성용 섹스토이를 사는 습관을 갖게 되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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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ED 2019]"과학기술 발달로 인류는 한 순간에 절멸할 수 있다"
TED 2019 콘퍼런스 셋째날인 17일(현지시간) 크리스 앤더슨 TED 대표가 영국 옥스포드대 인류미래연구소의 닉 보스트롬 교수와 과학기술의 발전과 인류의 위험에 대해 얘기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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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세 되면 의무적으로 세상을 뜨는 법 발효? 이게 무슨 일
━ [더,오래] 김성희의 천일서화(19) SKY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의식조사에서 80%가 부모가 63세에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. 그러나 나는 이 뉴스를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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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문학 인터뷰] “미래에 관한 낙관을 잃지 말자”
인공지능은 망치와 같아, 도구는 대체로 악(惡)보다 선(善) 위해 쓰여 물질 아닌 의식의 변화와 세상에 대한 이해 통해 인류는 진화할 것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아이디어를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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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유 아 낫 얼론
이동현 산업1팀 차장대우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.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. 주방 한쪽에. 거실 한구석에. 당신의 손안에도. ‘소유’하지 않았어도 늘 주변을 서성댄다. 출근길 택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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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류애 같은 공상적 사랑 말고 ‘너와 나’ 실천적 사랑을
━ 석영중의 맵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③ 두 가지 사랑 모스크바에서 활동하는 화가 나탈리야 모이세예바가 그린『카라마조프가의 형제』속 대심문관과 그리스도의 대화 장면 『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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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8 중앙신인문학상] 현실의 틀 깨는 젊음의 패기 … 이제 다시 시작이다
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. 시 부문은 오경은씨의 ‘계시’, 단편소설 부문은 정선임씨의 ‘귓속말’, 문학평론 부분은 정기석씨의 ‘느낌의 곤란함에 대한 몇 가지